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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10월21일 22시06분 ]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19’개최

10 21 ~ 23(3일간) 울산롯데호텔

정부 정책·프로젝트 발표 및 기업 간 B2B 장 마련

협약 체결 기업 해상풍력 조성단지 계획 등 발표

 

 

 

국내 최초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FOWF) 2019’ 10 21 ~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ubc울산방송이 주관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첫날 오전에는 국제 규격을 제정하는 IEC(국제전기표준회의)* 회원을 대상으로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국제표준 개정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

  * IEC(International Electronical Commission) : 국제전기표준회의(국제 규격 제정)

이어 오후에는 정부 정책 및 프로젝트 발표, 개회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정책 발표에는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육성 계획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Shell-CoensHexicon ▲CIP-SK E&S ▲GIG ▲KFWind ▲Equinor가 각각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1월과 5월에 5개 민간투자사와 울산 앞바다를 중심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운영 및 관리, 지역 공급망 구축과 지역기업 활용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세션을 나눠 서플라이 체인 기업 발표의 장이 마련된다.

 

해상풍력시스템을 이루는 터빈에서부터 타워, 부유체 기술을 가진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마스텍중공업 등 10개사가 세션 1에서 발표한다.

 

이어 전력망, 전장품, 인증, PF 등 관련 분야 기술을 갖춘 LS전선, 세진중공업, 동양엔지니어링, KEB하나은행 등 14개사가 세션 2에서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상담회는 민간투자사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한 B2B(business-to-business)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  미국 선급협회), DNV GL(노르웨이 선급)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미국), DTU(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덴마크) 등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 23일에는 현대중공업과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및 태화강 국가정원을 잇는 울산 산업·생태관광 투어가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조선산업과 풍력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으로,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민간투자사와 다양한 참여기업 간의 B2B 장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여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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