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교류의 대축제,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최
중소기업 중심의 협력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
2019 협업문화 확산 유공자 시상, 해외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16일부터 이틀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교류와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융합으로 하나되는 중소氣-UP’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異)업종 중소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올해의 기술융합 성과를 전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서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대용)가 주관했다.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중소기업인,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혁신, 기술융합, 협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기술융합 사례전시,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16일 오후에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풍물굿패 참넋의 식전공연에 이어 강승구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중소기업 협업촉진 선언, 융합제품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용재 해원산업(주) 대표이사는 환경플랜트, 발전플랜트 등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플랜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신희중 ㈜동하정밀 대표이사는 자동차 부품의 정밀금속가공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 내화충전제 전문기업 ㈜세이프코리아 노상언 대표이사와 산업용 냉각기 전문기업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30점 등 총 51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행사 내용은 주경기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교류협력관, 우수협업기업관 등 올 한해 기업의 성과를 전시하며, 보조경기장에서는 해외비즈니스상담회, 융합제품 관람, R&D기술애로상담회, 협업아이디어 오디션 등이, 야외 전시관에서는 우수협업기업관, 지역우수교류관, 경상북도 중소기업관 등이 마련되어 기술융합 및 교류성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국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 유통망 진출을 위한 해외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16개국, 5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지역특화상품, K-Beauty, K-Food, 부품소재 등 해외바이어-수출희망업체 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상담을 통한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한 R&D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하여(9개 기관, 50개사) ▲R&D 지원과제 안내 ▲소재․센서 기술상담 ▲기업지원사업 안내 ▲해외시장진출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2일차인 17일에는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체육행사 및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도산서원→선성현 문화단지→임청각→월영교)가 진행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연결의 힘을 통한 중소기업 간 융합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간의 기술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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