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포항 촉발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 개최
10월 한 달간 열려, 촉발지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
포항시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촉발지진과 지진특별법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기록하고자 10월 한 달간 ‘11.15 포항 촉발지진 공감&안전 콘텐츠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포항 촉발지진 피해와 이재민의 아픔 및 극복 ▲촉발지진 원인발표와 인적재난(지진)의 위험성 ▲피해주민 구제와 도시부흥을 위한 아이디어와 대책 등 전반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영상 (5분이내 UCC) ▲사진 ▲디자인 (포스터, 광고안 등) ▲인문 (수기, 수필, 시 등) 분야로 이루어지며,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우편접수(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음로 827번길 9 (재)포항생활안전연구소) 또는 이메일 접수(caluser@daum.net)가 가능하며, 참여방법과 공모일정 및 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ohangearthquak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며(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모집대상별),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019년 10월 31일까지며, 발표 및 시상식은 2019년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결과발표/시상식은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 안내 예정)
선정된 우수작들은 시상식 전시 및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건립 예정인 지진전시관, 트라우마치유센터 등에서 촉발지진 기록물과 함께 상시 상영 및 전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11.15 포항 촉발지진이 발생한지 2년여가 되어가지만,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도시재건을 위한 특별법과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촉발지진의 위험과 이재민의 어려움, 극복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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