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14:00~15:30) 남구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9주 차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감각통합치료를 위한 ‘2019년 장애인 슬링재활교실’을 운영한다.
슬링 재활은 흔들리는 줄을 이용하여 스스로 능동적인 운동으로 손상부위를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치료 방법이다. 장애 발생 후 통증이 경감된 상태에서 실시하는 근력강화 운동 치료로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이며, 굳어진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줘 어깨 결림 등의 통증을 완화해 주는 동시에 유연성과 순발력을 키워 낙상 등 뜻밖의 2차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남구보건소 재활담당 물리치료사는 가동성 증진 및 스트레칭, 감각운동, 근육 및 관절의 안정화 운동, 근력강화, 지구력 운동, 이완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자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슬링재활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의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재활의욕 고취 및 일상생활의 삶에 대한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04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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