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하늘을 날다. 항공촬영, 화재와 재난, 농업산림분야 등 무궁무진
포항청춘센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포항청춘센터 신기술 드론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시장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발 빠른 대처 및 적응과 이를 통한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손필규 대경대 드론과 교수, 박시찬 경운대 교수 등의 드론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드론의 이론적 접근과 이에 대한 활용분야 뿐만 아니라 직접 배운 내용들을 실현해보는 체험형 교육 또한 제공 받았다.
한 교육 참여자는 “전문적인 교육과 조언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드론이라는 미래산업 분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손창호 과장은 “미래시대에 각광 받을 드론에 대해 청년들이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보다 빠르게 급변하는 미래시대에 적응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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