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으로 인한 침수지역 및 취약지 대상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침수지역 및 취약지를 대상으로 3일 오전부터 이틀간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는 3일 오전부터 긴급방역단 3개 반을 투입하여 저지대 주택가 지역, 재래시장, 하천, 형산강 주변 지역에 살균 및 살충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침수지역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하여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읍면동 방역단 14개 반을 투입하여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음식과 물은 꼭 끓여서 안전하게 섭취하시고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감염병의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포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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