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러스 포항』 독립영화전용관 10월 상영작 소개
인디플러스 포항 10월 가을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
포항문화재단의 독립영화 전용관『인디플러스 포항』은 10월 가을 신작 5편과 패밀리데이 내맘(mom)대로 영화관 흥행영화 4편, 경북과학축전과 함께하는 SF영화제, 10월단단한영화展 <윤가은감독전>을 개봉한다.
각자 가슴 속 아픈 사연을 지닌 채 제주도 애월에서 마주한 두 친구가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청춘 공감 힐링 영화 <애월>,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메기>, ‘사람답게는 살자’는 이별 선언을 곱씹으며 주저앉아 있던 8년차 고시생. 달리는 여자 현주에게 시선을 뺏긴 그녀가 무작정 달리기를 시작하며 삶이 달라진 이야기<아워바디>, 기타 연주 경력 5년 차, 400여 회의 무대 경험에 빛나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해방직후 벌어진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이자 시대극 <열두 번째 용의자> 를 상영한다.
육아 가정을 위한 YES 키즈존 사업 패밀리데이 ‘내맘(mom)대로 영화관’10월 상영작은 1960년대 최소한의 도구를 이용해 본질만 남기자는 의도에서 출발한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일깨우는 코미디 영화 <100일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속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 <별의정원>,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가 된 영화로 배우 조정석과 윤아의 명품 연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재난영화 <엑시트>, 거리에서 만난 떠돌이 강아지들을 소재로한 생명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언더독> 이 상영된다.
또한 이 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SF영화제>는 경북과학축전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SF중심 다양한 작품들과 강풀작가 등 유명 관련인을 초청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7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편영화 상영기회 확대를 위한 10월 단단한영화展 <윤가은 감독전>을 함께 진행한다. 윤가은 감독은 독립영화 <우리들>과 최근 개봉한 <우리집> 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젊은 여성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립영화 상영일정과 행사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영화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현장발권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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