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19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개최
24일 시상식, 작품 전시, 사업자 교육 등
울산시는 9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후원하고 (사)울산시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발굴해 울산의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 및 지역 광고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작 시상, 우수 작품 전시, 옥외광고사업자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창작광고물 모형 부분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으로 올해의 대상은 협신기업의 박태훈 씨가 출품한 ‘소담’이 선정되어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창작 도안 일반부에서는 디자인 코드 김다은 씨의 ‘다은동물병원(금상 : 시장상) 등 8개 작품, 창작 도안 학생부에서는 동서대학교 김채원 학생의 ’조선과 현대의 소통, 조선막걸리‘(금상 : 시장상)’ 등 특‧입선을 포함해 37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11월에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작품들이 실제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울산의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여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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