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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9월19일 21시57분 ]

경북 명품숲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숲 명품화, 산촌과 연계한 산림관광 모델 등 활용방안 제시

 

 

 

경상북도는 19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 및 관광분야의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숲 자원을 명품화하여 산림관광 및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경상북도 명품숲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내 보존가치 있는 우수한 명품숲을 발굴관리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 창출은 물론 지역마을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산촌경제 활성화 및 특색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명품숲은 조림성공지, 천연림, 마을숲, 도시숲, 산촌생태마을, 산림문화자산 등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숲을 대상으로 한다.

 

경상북도 명품숲은 국유림 명품숲과 차별화하여도내 생태경관역사문화학술적으로 보존과 활용가치가 높아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숲산림생태계의 특이성이 지역적 차원에서 대표성을 지닌 숲산림복지시설이나 주변 마을과의 연계가 가능한 숲산촌마을의 소득과 숲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주민의 주도적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숲 등을 대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청 명품숲은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적가치가 있는 국유림내 숲을 대상으로 현재 총35개소 지정되어 있으며, 경상북도에는 청옥산 생태경영림(봉화), 금강송숲(울진) 6개소가 지정되어 있음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경상북도 명품숲 발굴심사기준명품숲의 비즈니스모델 구축산림문화자산의 명품숲 이용 방안주변 산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소득창출방안 등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위원, 시군 관계자들은 명품숲 발굴 절차, 관광 및 자원관리를 위한 예산확보방안, 주민 수익창출 모델 개발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는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용역이 완료되면 경상북도 명품숲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 관광 등 관련 전문가로명품숲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명품숲을 발굴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경상북도의 특색있는 명품숲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산촌과 연계한 산림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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