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9월03일 22시33분 ]

이강덕 시장, 러 동방경제포럼 등 참가... 다자간 협력 제안 예정

 

 

 

포항시는 정부의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신동방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북방교류사업의 선점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2019 동방경제포럼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하는 등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협력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북방교류협력에 주도권을 잡아나갈 계획이다.

 

관련하여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대표단은 강필순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과 백강훈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21명으로 구성되어 3일부터 7일까지 4 5일 동안 러시아 극동의 관문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포럼 참석과 현지의 주요인사 면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4, ‘동방경제포럼의 주요 세션인극동과 아태지역 : 협력을 위한 가능성을 발전해 가다.’에 참석해러시아와 남·북한 : 새로운 가능성을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삼자 간의 경제 및 외교협력을 위한 형식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극동개발의 추진동력 확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어 일루킨 블라디미르 캄차카주지사와 오를로브 바실리이 아무르주지사, 올레그 구몌누크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우스펜스키 알렉세이 사할린주 경제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방경제시대를 맞아 거점도시간의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북·러 합작회사라손콘트란스의 톤키흐 이반(Tonkih Ivan) 대표를 만나 남··러 사업의 재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으로 약속하는 한편, 포항테크노파크와 현지의 러스키 테크노파크 간의 MOU체결, 경상북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 참석 등 실질적인 지역 간 교류협력 활동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밖에도 러시아 극동연방구의 11개 지역 대표들과 우리나라 외교부 및 6개 지자체장이 참석하는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하여 두 나라 지방도시간의 경제, 문화, 관광, 물류분야 등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 2017 9,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던 내용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화답으로 성사된 양국 지방정부간의 교류협력을 위한 유일한 협의체로 지난해 11월에 역사적인 첫 번째 행사가 포항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대표단은 이밖에도 한-러 양국 기업인 간의 네트워킹 지원 및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하여 ‘9-브리지(Bridge) +α전략 및 한-러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통하여 양국 간의 경제협력 및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지난해 포항에서 처음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시작으로 두 나라 지방정부간의 협력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면서이번 방문을 통해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러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환동해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추석 선물, 경북 우수상품으로 (2019-09-04 21:23:01)
이전공공기관 행복나눔 음악회 개최 (2019-09-03 22:32:28)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