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구. 자양초등학교 신방분교에서 운주산골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운주산골 음악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자양향우회와 전국영천출향인연합봉사회에서 후원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 등 많은 인사의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다.
음악회에 앞서 열린 시민노래자랑에서는 15명이 참여해 경연한 결과 정희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음악회는 가수 규리의 사회로 노래하는 마술사 이연주, 최계란명창 대구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에서 단체부 금상을 수상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에서 영천아리랑을 명창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출신 가수 정사공과 왕비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여름날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문화의 오지인 지역에서 광복절 보현마을 행사에 이어 음악회가 개최되어 의미가 매우 크며, 지역출신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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