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벽화와 입체 조명으로 한층 밝아진 송원 지하차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삼랑진양수발전소의 지원을 받아 삼랑진읍 송원 지하차도 벽화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어둡고 노후된 벽으로 인해 차량 통행시 위험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차도 벽화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삼랑진읍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 복숭아, 토마토, 포도 등 과일의 이미지를 벽에 담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주었다. 또 야간 경관을 위해 꽃모양 입체구조물에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어두운 지하차도에 벽화를 그려놓으니 훨씬 밝고 친근감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며 ”남은 반대쪽 벽은 2020년 연차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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