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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7월25일 21시33분 ]

러시아 중증 환자, 새로운 삶 위해 대구 찾아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나눔문화 확산사업」에 대구시 선정

러시아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과정 다큐멘터리로 제작, 러시아에 방송

 

 

 

대구시가 초청한 러시아 중증 고관절증 환자의 치료 및 회복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러시아에 방영됨으로써「메디시티-대구」의 선진의료기술 홍보뿐만 아니라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메디컬 코리아 국가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한국의료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대구시가 추진주체로 선정되어 대구우리들병원*, 베라코컴퍼니*와 함께 러시아 중증 고관절증 환자, 보호자 및 러시아국영사하방송국* 촬영팀을 초청하였다.

      * 대구우리들병원 : 대구시 지정 선도의료기관으로 척추전문병원임

      * 베라코컴퍼니 : 대구시 지정 선도유치기관으로 주로 러시아 사하지역의 환자 유치

      * 러시아국영 사하방송국 : 러시아국영 방송국의 사하지역 방송국으로베스티-사하뉴스프로그램이 대표적임.  

 

환자 및 촬영팀은 7 23일부터 8 30일까지 약 5주간 대구에 머무르며,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 사후 재활과정까지 전 과정을 촬영한 후, 다큐멘터리로 러시아 사하지역에 방송 할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코르킨 씨(58)는 전도유망한 경제학자였지만 2000년부터 골반 변형이 일어난 고관절증 환자로, 현재 러시아정부 지정 장애인 판정을 받아 장애연금으로 생활하는 연금수령자이다. 4인 가족 모두의 수입이 월 45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수술은 꿈조차 못 꾸는 상황이었다.

 

이번 한국의료 나눔 문화 확산사업을 위해, 대구우리들병원에서는 코르킨 씨의 양측 인공관절치환술을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고, 베라코컴퍼니에서 환자의 입국에서 출국까지 전 일정을 일괄 진행하고 향후 코르킨 씨의 수술 담당교수를 러시아로 초대, 인터뷰 및 방송출연까지 진행하기로 하였다.

 

대구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코르킨씨는수술비가 없어 통증을 참으며 힘들게 살아왔다. 의료기술이 뛰어난 대구에서 수술을 받게 되어 기대가 크다. 수술이 잘 되어 걸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대구의 의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우리시는 코르킨 씨처럼 대구에서 치료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은 우수사례를 모아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하여 해외에 메디시티대구를 알리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해 나갈 계획이다라며세계적으로 고령화시대로 접어들고 있어 앞으로 중증환자들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국가), 몽골의 고액 중증환자 유치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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