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육성 위한 ‘예비 마을기업’ 모집
8월 2일까지 구·군 통해 접수
울산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2019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위한 예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울산시 예비 마을기업 사업’은 마을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법인 및 단체(3~4개 정도)를 사전 발굴해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공동 출자한 민법에 따른 법인과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 외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등이다.
1차 구·군의 현지 조사 및 적격검토 거쳐, 2차 울산시 심사를 통해 예비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예비 마을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규 마을기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예비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거주지 구·군 마을기업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2018년 선정된 예비마을기업(3개) 중 1개사는 2019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현재 울산에 총 48개가 운영 중이다.
※ 문 의 : 시 (사회적경제과) 229-6882, 중구청(일자리창출실) 290-4462
남구청(일자리정책과) 226-3292, 동구청(일자리정책과) 209-3508
북구청(경제일자리과) 241-7277, 울주군청(일자리정책과) 204-1372
(재)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 28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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