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도 꺾지 못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열기!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 확인하고 성황리에 폐막
7. 17.(수)∼7. 21.(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7. 20.(토) 하루 중단
7. 21.(일) 정상 운영 후 2020년 치맥축제를 기약하며 폐막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7월 17일(수)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21일(일), 2020년 치맥축제를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담아 폐막했다.
지난 17일(수)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첫 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뜨거운 열기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대구시와 치맥축제 조직위는 부득이 7월 20일(토) 하루 취소하고 축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전 준비로 21일(일) 축제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축제기간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치맥축제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국내 대표 여름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40여개의 치킨 업체와 수제맥주 6개 브랜드를 포함한 11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해 치킨과 맥주의 다양화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고 두류공원 전역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친환경 위생 컵을 사용했고 텀블러 모양의 다회용 맥주 컵도 판매하여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프렌즈 300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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