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심재용씨의 ‘마음을 보듬다’선정
7일(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입상작품 전시
경상북도는 ‘제49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출품작에 대한 심사 결과 심재용(구미요․구미공예문화연구소)씨의 ‘마음을 보듬다’를 대상작으로 선정하고 4일(목)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49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틀간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8점 등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특전 이상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오는 7일(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경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경북도는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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