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공모전 작품 선정
「젊은연출가전」·「낭독공연」 총 6작품 축제 본선 무대 올라 -
연극, 뮤지컬, 음악극, 창극, 낭독극 등 다양한 작품 응모
완성도 높은 대본, 주제에 대한 깊은 성찰, 자신만의 고유한 해석과 상상력 등 돋보여
한국 연극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 참여 많아
밀양시는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젊은연출가전」과「낭독공연」을 공모해 총 6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젊은연출가전」공모는 젊은 연출가들의 우수 연극 발굴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에 소정의 작품 개발비 지원으로 공연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연 제작 전 대본을 낭독해 공연하는「낭독공연」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고품격의 작품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6편의 작품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심사기준은 공연 기획의 타당성, 작품 내용의 참신성, 작품의 우수성,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평가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총 10편(젊은연출가전 5편, 낭독공연 5편)을 선정하고, 2차 면접심사에서는 자유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 6팀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 6편에는 제작비 300만 원이 지원되며,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인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연으로 진행되어 심사를 통해 가장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부분별 1개 작품을 시상한다.
젊은 연출가전은 밀양연극촌 스튜디오극장에서 경연을 펼치며,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 1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 원이, 낭독공연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치고,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 1팀에게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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