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 5월, 바다장미의 향연에 빠지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영일대장미원에서 시승격 70년 기념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락킹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장미타투, 오가닉 기피제 만들기, 장미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행사로 진행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2017년 5월부터 영일대장미원을 개장하였으며, 영일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사계장미 42품종, 5,6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연중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를 확보하고 영일대 누각과 연계한 포토존을 활성화하여 바다와 향기가 있는 공간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SNS 등에 지속적으로 영일대장미원을 노출시켜 포항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미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장미전문가를 영입하여 식재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고 갈 수 있도록 명품 장미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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