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경산 건강파트너』생명사랑지킴이 위촉
2019. 5. 17.(금), 경일대학교에서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월 17일(금), 경일대학교에서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이다.
생명사랑지킴이 동아리의 활동으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캠페인 실시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관련된 봉사활동 및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기 등이 있다.
관내 대학생을 생명사랑지킴이로 모집·양성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대화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여 건강한 경산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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