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실 운영, 학습클리닉을 통한 체계적 지원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센터)은 지난 4월 13일 실시한 2019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72명이 응시해 67명(초졸2명, 중졸7명, 고졸 5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실’을 운영해 개인 및 그룹 학습지도, 무료 인터넷 강의지원, 교재 및 학습 자료 제공을 하고 있으며 ‘학습클리닉’을 통한 기억전략, 시험불안 해소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4월 시험을 앞두고 실시한 ‘모의고사의 날’을 통해 그간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해왔던 응시생들이 실제 검정고시 응시를 체험해 봄으로써 시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학업성취를 높여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습멘토단의 모의고사 문제풀이 시간을 통하여 그동안 학습한 것을 정리하여 고득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시험에서 평균 95.42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김모(18)양은 “꿈드림에서 학습멘토링 지원과 인터넷 강의를 지원해 주셔서 높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을 자주 이용하면 좋겠다”고 합격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상급학교인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1:1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직과 관련된 기초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꿈드림은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240-9171)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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