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9.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공모
기술 이용 여행서비스, 체험형 상품개발 등 3개 분야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 … 사업화 자금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울산시는 최근 문화와 체험을 즐기는 관광수요의 다양화에 대응하고 울산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기술 이용(IT) 서비스와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기타 관광사업 등 3개 분야다.
기술(IT) 이용 서비스 분야는 앱이나 웹을 활용해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분야는 문화자원과 콘텐츠를 활용에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기타분야는 타 유형에 속하지 않는 관광사업으로 융복합의 다양한 관광 스타트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4월 30일) 기준 울산에 주사무소와 대표자 주민등록을 둔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관광 누리집(http://tour.ul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울산시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심사와 심사위원단 면접심사를 거쳐 8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발한다.
심사위원단은 사업의 차별성, 필요성, 수행능력, 관광객의 편의정도 및 울산의 신규 자원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화 자금 및 홍보․마케팅에 대해 업체당 최대 2,500만 원과 컨설팅, 경영 아카데미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개발된 우수 서비스는 울산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울산의 숨은 매력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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