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도 참여하고, 뇌 과학자 정재승교수도 만나요
시민들과 함께 뽑은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 기념식’ 개최
연계행사로 선정 작가 정재승교수 초청강연회 마련
대구시는 내달 15일(수)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 기념식’과 선정도서「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대구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는 지난 달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분야별로 2019 대구 올해의 책으로 ‘3초 다이빙’, ‘산책을 듣는 시간’, ‘열두 발자국’ 등 10권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한 기념식 행사는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과정, 선정도서 소개 등 간단한 사업 소개뿐 아니라 선정 도서 중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열두 발자국, 뇌 과학 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념식 및 강연은 사전신청(선착순 400명) 후 참여 할 수 있으며, 대구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http://yeyak.daegu.go.kr 접속 → 교육/강좌 → 책 읽는 대구)를 통하여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초청작가인 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 뇌 공학 교수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딱딱한 과학적 지식을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여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저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기념식 및 강연회 이외에도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하여 오는 5월 중순 경부터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립·구립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 100개소에 올해의 책을 배포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 교보문고 전 지점(대구점, 칠곡센터, 반월당 바로드림센터)에서 선정도서 10권에 대하여 10% 현장할인을 실시하는 등 대구 올해의 책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여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독서 문화조성에도 앞장선다.
최이호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구 올해의 책을 알리고 함께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다”며 “정재승 교수 강연은 과학으로 세상과 접하는 즐거움과 뇌 과학으로 삶의 통찰을 얻을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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