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 4월 23일 첫 모내기 실시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4월 23일 자인면 원당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하여 3일 빠르게 시작된 경산시 관내 가장 빠른 모내기로 조생종 품종인 조평벼 2.7ha를 모내기하였으며, 이번에 모내기한 조평벼는 8월 하순경 수확하여 추석명절에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판매할 계획이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안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을 초기 방제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 지원, 농촌의 노령화․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육묘용 상토 지원 및 팽연화 왕겨매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와 더불어 농촌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벼 재배 생력화 장비(곡물건조기, 육묘상자 적재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대)는 우리 지역 모내기 적기인 5월 25일부터 6월 15일 기간 중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농가 지도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올해 풍년 농사의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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