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설사와 함께 아프리카 예술세계 속으로!”
문화예술회관‘아프리카 현대미술전’단체 관람 참가자 모집
5월 1일 ~ 20일까지 사전 접수
울산문화예술회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해외초청 기획전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원색의 향연’의 전시작품 관람해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시작품 관람해설’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작품해설사(도슨트)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람방식을 말한다.
문화예술회관은 매년 작품해설사를 활용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별,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전시작품 관람해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좀 더 친숙하고 재밌게 관람해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의 전시작품 관람해설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gumsunny7@korea.kr)이나 팩스(226-8410)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이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 작품해설사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낯설었던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술 경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 피카소, 마티스 등과 국내 거장들의 중요한 영감이었던 아프리카 미술의 현대적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아프리카 8개국 작가 18명의 화려한 원색미를 자랑하는 현대회화작품 50점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팅가팅가 스타일’의 회화 장르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탄자니아)의 작품을 비롯해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헨드릭(탄자니아), 다비드(남아공), 두츠(세네갈), 카툰(케냐)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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