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스타트
국비지원 전액 무료교육 후 취·창업 연계
온·오프라인 교육과 기업 실무자 멘토와 함께하는 실무프로젝트로 전문가 육성
국내 최고의 산업교육기관으로 정평이 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월튼블록체인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월 3일부터 경북대학교에서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표준협회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2018년도 시범사업으로 2개 지역(서울,대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대구시의 적극적인 제안 요청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2개 분야가 선정되어 전국 최고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거점대학과 전문기업의 전문가들도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6개월간 인공지능, 블록체인의 최신 기술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와 실습, 전문기업의 실무자 멘토가 지도하는 프로젝트가 체계적으로 제공되어 비즈니스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대졸 구직자(전문대졸 미취업자)가 해당되며, 석사과정 재학생도 가능하고 퇴직 후 재 구직자는 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5월 8일 수요일 24:00까지, 교육기간은 6월 3일 ~ 11월 29일까지, 교육인원은 56명(블록체인 28명, 인공지능 28명),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각 교육과정의 내용 및 신청방법은 한국표준협회 공개교육 홈페이지(www.oksa.or.kr)를 확인하거나 한국표준협회 스마트혁신센터(02-2624-015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로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청년인재를 양성하여 대구경북지역 범산업의 ICT융합 혁신에 기여할 것” 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또한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본 사업은 대구시의 제안으로 선정된 만큼 ICT 기업과 지역 청년 모두에게 유리한 인재양성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과정 편성 및 교육생 모집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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