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방장비 향연!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4월 24일부터 3일간, 소방산업의 미래 엑스코에서 만난다!
335개의 기관․단체, 소방제품 종합전시 및 체험행사 등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4. 24.(수)부터 4. 26.(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 EXCO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KOTRA가 주관하는 이번『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행사로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고, 안전체험 및 야외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국내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335개의 기관·단체가 1,203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소방장비 전시, 소방안전 학술 세미나, 정책 홍보, 각종 상담, 취업박람회, 일반인 경연대회 등 실익과 편익 증대 및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1회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공무원 체육대회를 대구 전역에서 개최하고, 행사 분위기 고조와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실내전시장은 소방로봇·4차 산업 혁명관, 국제관, 그리고 최근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지진특별관 등의 전시 부스와 소방청 정책홍보관, 기업 및 산하단체 등의 홍보 부스, 기타 수출·구매 상담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직장인 소소심, 119소방동요 등의 경연대회와 올해 특별기획으로 소방안전·응급구조분야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까지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진행되고,
5층 3,872㎡ 규모의 119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 화재, 생활안전 등 6개 분야 17종의 안전체험과 올해 새롭게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등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화재, 구급, 재난, 교통, 생활안전 등의 교육과 업그레이드된 VR체험 행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무인파괴방수탑차 등 특수소방차 6대, 소방로봇 2대 전시, 화재진압로봇 방수시범, 다목적 웨어러블 로봇 시연 등 소방산업기술의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버스킹팀의 문화공연, 조선시대 궁중기마대 순찰 시연, 인명구조견 경진대회가 함께 펼쳐지며,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대구광역시, 소방청, 안전관련 학․협회, 부처․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49개 세션(국제 8, 국내 41), ‘융복합소방제품 개발현황 및 화재안전성 확보방안’, ‘위험물시설 안전관리기술’, ‘국가별 소방용품 및 소방시설인증시스템의 이해’ 등의 주제로 8개 세션의 국제 컨퍼런스와 ‘안전관리 및 정책발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소방대원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 등 41개 세션의 국내 학술발표회 및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안전 축제 한마당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령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스티커 등을 활용한 119안전학습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부·초등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직장인 소소심 경연대회, 야외 광장에서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조선시대 궁중 기마대 순찰시연, 포토존 운영, 버스킹 공연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였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모금행사를 진행하여 수익금은 전액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참관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층에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의용소방대 및 119시민봉사단이 박람회 기간 중 야외광장에서 ‘먹거리 쉼터’를 운영한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1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가 소방산업의 육성, 국제적 정보교류,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에 주도적인 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원동력이 되는 박람회로 위상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