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안전신고 시민 참여율 크게 향상!
’19.3월말 현재 안전신고 11,650건, 인구대비 전국 최고!
대구시민들의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신고 건수가 인구대비 전국에서 최고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19.3월말 현재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에 대한 신고 건수는 모두 11,650건이며 이는 인구 1만명당 47건으로 전년 동기간 4,231건(인구 1만명당 17건) 대비 175.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가 852건으로 인구 1만명당 107건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수성구가 3,917건으로 인구 1만명당 91건, 동구 2,802건으로 인구 1만명당 80건 순이다.
※ 구군 신고 현황 참고
한편, 지난해 대구시는 신고건수 22,446건 인구 1만명당 91건으로 전국 3위에 이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 연도별 신고순위 : ’15년 4위, ’16년 2위, ’17년 2위, ’18년 3위
또한, 위험요소를 내 손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015년엔 4,382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13,943건, 2017년 15,934건으로 매년 증가해 2018년에는 22,446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61건이 넘는 수치이다.
이는 매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교육과 홍보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해소에 기여한 시민 50명을 선정하여, 9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시민안전의 한계를 시민들이 스스로 신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 19일까지 안전위험요인을 집중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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