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 !
신재생에너지 혁신적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
‘2019 전기공사 EXPO’ 동시 개최, 전문전시회로 거듭나는 시너지 효과 기대
세계는 에너지산업 트랜드 변화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세계적 전문 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행사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7개국 300 개사가 참여하여 85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제품 등 전시이외에도 기술에서 시공, 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신재생에너지분야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2018년 13개국 280개사 800부스 30,000여명 참관
이번 행사는, LED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며 태양광 전문전시회인 ‘PV Korea 2019’를 비롯하여 ‘ESS Korea 2019’, ‘Renewables Korea 2019’ 등 3개의 전문화된 전시회로 구성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기공사업계의 전국 기능경기대회 등이 열리는 ‘2019 전기공사 EXPO’ 행사가 함께 개최됨에 따라 전시회의 시너지효과가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전시와 정보교류를 컨퍼런스·세미나로 연결하여 신재생에너지기업들의 비즈니스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미래와 새로운 가치 그리고 국가별·기업별·품목별 경쟁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행사 특징으로는 역대 최다 글로벌 TOP 10 태양광기업이 참가한다. 한화큐셀, JA Solar, LONGI Solar 등 8개 글로벌 태양전지 모듈분야 기업과 Huawei, Sungrow, ABB 등 5개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분야 기업들이 자사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역대급 해외 바이어가 오는 수출상담회가 KOTRA와 함께 진행 된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 중동 등 구매력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100여개 사(’18년 81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지난해와 달리 참가기업 부스에서 1대1 상담회가 이루어지며 참가업체의 수익창출 및 판로개척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최신 정보 및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2019 국제 그린에너지 컨퍼런스’는 개막식 첫날인 4월 3일 태양광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 세션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발맞춰 영농형태양광과 수상태양광을 메인테마로 하는 태양광 세션은 아시아태양광산업협회 주관 해외 7개국 20여명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고 독일, 일본의 선진 영농형 태양광의 실증사례를 통해 태양광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4월 4일 개최될 2019 수소 및 연료전지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로드맵과 보급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저장세션은 ESS안정성과 차세대 이차전지 활용방안에 대한 최신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4월 3일, 4일 양 일간 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 참가기업 신제품 신기술 및 해외기관의 에너지프로젝트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유치설명회가 개최되고 에너지공기업, 기관 지원 사업 홍보의 자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등 청정에너지로만 전력에너지 100%자립화라는 목표아래 ‘청정에너지보급’과 ‘에너지효율 화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내외 에너지기업 동참을 이끌 어 내어 신기술 개발, 비즈니스모델 발굴 확산 등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세계 10대 전문전시회로 육성하고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대구가 그 중심이 될 것”이라며 “맑고 깨끗한 에너지사용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사회적 수용성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