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금, 노후산업단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중...
전반적인 제조업 침체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산업단지 활성화 절실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산단공 등 중앙․지역 관계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대구시는 3월 19일(화) 14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활력화를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최대의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최근 제조업 침체로 점차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휴폐업 공장도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산업단지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관계 전문가의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재 대구시는 노후산업단지를 개선하기위해 2009년 서대구산단, 제3산단을 시작으로 2015년 성서1․2차산단, 염색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선정, 총사업비 4,405억원(국비 2,097, 시비2,162, 민자146)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도로확충 및 주차장 조성, 녹지공간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와 국토부의 주택도시기금을 마중물로 활용하여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식산업센터와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여 지역산업단지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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