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과 차별화된 메뉴 개발로 마니아 고객층 확보 주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1일 밀양시 청소년 수련관 공용주차장 내 푸드트럭 존에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청춘 푸드트럭’이 공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대식에 참가한 푸드트럭 5대는 정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춘 푸드트럭 창업지원 사업』공모를 통하여 선발된 청년 창업주로서 작년 10월 밀양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밀양시로부터 대당 1,500만 원을 지원받아 그동안 차량 개조와 위생․레시피 교육 수료, 영업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청춘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들은 매주 1회 이상 밀양시 청소년 수련관 공용주차장 내 푸드트럭 존에서 영업을 할 예정이며 기존 지역 상권과 차별화 되는 저마다의 메뉴 개발로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를 목표로 뛰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 각종 문화관광 및 체육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청춘 푸드트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밀양시 일자리경제과 최미례 과장은 “청년 창업주와 자주 만나 영업 애로 사항 해소와 ‘청춘 푸드트럭’ 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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