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을 만들어요” 우리음식연구회, 집 밥 요리교실 운영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우리농산물을 활용하여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집 밥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다미관에서 사전 공개모집한 도시민 24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실습이 진행된다.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우리음식연구 전직회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집에서 요리해 볼 수 있는 밥식해, 김장아찌, 연잎밥, 새송이장아찌, 김치, 버섯 묵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우리음식연구회 윤희숙 회장은 “사람들이 점점 간편식과 포장배달 요리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어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는 횟수가 줄었다.”며 “앞으로 우리농산물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계승하는 전문 인력으로 경북의 맛을 계승‧발전시킴과 동시에 올바른 식문화의 정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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