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Swingle Music Paradise’개최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합창음악의 대변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기획공연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Swingle Music Paradise’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귀에 친숙한 명 기악곡들을 가사가 없는 합창곡(Swingle Music)으로 재해석하고 민인기 예술감독의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회의 친숙함과 이해도를 높였다.
첫 무대는 합창곡으로 편곡한 오페라 서곡 비제의 ‘카르멘 서곡’, 로시니의 ‘윌리암텔 서곡’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악장을 들려준다.
이어서 영화 ‘Mission Impossible’ 테마를 혼성4중창으로 편곡하여 들려주며 감미롭고 서정적인 마스카니의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 간주곡과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무반주 합창곡 모차르트의 ‘터기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합창음악의 새로운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하모니로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7,000원이며,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http://www.ucac.or.kr) 또는 전화 052) 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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