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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2월28일 15시42분 ]

깨비선비와 함께 떠나는투어버스 시범 운행

3. 1.()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 대구·안동·영주·문경 광역권 투어

성인기준 60,000 / 중고등 48,000 /경로·초등·장애 45,000 / 유아 30,000(36개월이상)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따뜻한 봄을 맞아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둘러 보기 위한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은 전국을 10개권역으로 나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유사한 성격을 지닌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안동·영주·문경은선비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관광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투어버스 시범운행 때 마스코트깨비선비와 함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경북 북부권 지역과 연계, 시범 발굴하여 권역 전체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행된다.

      깨비선비 : 다섯도깨비로 구성된 홍보 마스코트 캐릭터임.

 

대한민국 테마여행 3권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인 교육과 동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체험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청년 선비해설가 육성 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해설가는 인솔자로써 첫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추가로 참여해 해당지역 관광해설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버스 시범운영은 3 1, 23일 일정을 시작으로 4월까지 매주 토요일 12일 상품으로 운행되며, 매 회차 3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시범투어버스 운영코스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daegutravel.or.kr),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http://www.dt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선비이야기여행 투어버스는 대구·안동·영주·문경의 4개 시·군의 노력으로 출발하게 됐다. 지역연계관광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비이야기권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깨비선비 설명

 

<선비가 되고 싶은 다섯도깨비>

 

▶ 무키 mooky

먹에서 태어난 트렌드 사냥꾼 먹깨비인 무키는 나이가 499살이나 된답니다. 나이는 많지만 유행에 민감하고 흥이 넘치는 도깨비에요. 워낙에 풍류를 좋아하는 낫에 항상 음악을 듣는 취미가 있어요, 최근엔 k-pop에 심취해서 밤이면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

 

▶ 대지 Dae-g

종이에서 태어난 든든한 학구파 종이깨비 대지는 나이가 476살 이에요. 평소엔 말이 없고 조용하지만, 실은 뭐든 모르는 것이 없는 척척박사 입니다. 아는 만큼 몸이 커져서 넓은 갓마저 작아 보이는 덩치중의 덩치 도깨비에요.

 

▶ 아리 Ari

이제 앙증맞은 여장부 아리를 소개해야겠네요. 아리는 나이를 아는 사람은 사실 아무도 없습니다. 아리의 썸남 무키가 ' 누나' 라고 부르는 걸 보니 나이가 정말 많을 거라는 거 밖엔 알수가 없네요.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문방사우 도깨비들의 가이드 겸 보호자입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도 하지만 언제나 씩씩한 모습으로 여행길에 앞장섭니다.

 

▶ 필랑 Feelang

붓에서 태어난 만능재주꾼 붓깨비 필랑이는 나이가 626살이나 되는 가장 나이많은 도깨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드름을 피우거나 으스대지는 않아요. 호기심과 웃음이 많은 성격이여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신비한 도술로 못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랍니다.

 

▶ 루키 Rooky

이제 마지막 막내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벼루깨비 루키를 소개할게요. 루케는 먹깨비   무키의 동생입니다. 하지만 막내라고 얕보심 안되요. 막내라고는 하지만 나이가 126살이나 되거든요.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촐랑거려서 실수도 많지만, 성품이 밝아서 주변을 밝게 합니다. 남몰래 도시락을 까먹거나 딴청을 피우는 최고의 말썽꾸러기에요. 항상 깃을   눈 아래까지 눌러 쓰고 다니는 게 특징이라고 해요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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