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셔틀콕의 대향연, 활기로 가득 찬 밀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남배드민턴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제33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총 3개부로 진행되며 경남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밀양으로 모여들어 셔틀콕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경남 배드민턴 동호인 약 900팀, 1,800여 명 정도이다.
첫 날인 2일은 9시부터 20대, 50대, 60대 경기가 펼쳐지고, 3일은 8시부터 30대, 40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25점 1게임으로 진행되며 예선경기는 리그전으로 본선경기는 토너먼트로 실시된다.
한편, 밀양시는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준공 이후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 떠오르며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밀양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배드민턴 대회가 경남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에서 배드민턴도 마음껏 즐기시고 아름답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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