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2월27일 13시23분 ]

문경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문경에서도 여러 시민단체와 문화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문경시협의회 등이 중심이 되어 3 1일 오후 1시부터 문경문화원 광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문경은 의병항쟁의 횃불 운강이강년의 의병정신과 일제 심장부에서 불굴의 항일운동을 펼친 박열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운강은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으며, 박열은 대통령장을 받은 분이다.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은 문경인은 거족적으로 일어난 3·1만세운동에도 함께한 역사의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19 3 1일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은 전국적으로 퍼져, 문경에서는 4 10일 산양에 거주하는 용궁보통학교 학생들의 산양장터 만세시위 기도와 4 13일 김용사지방학림 학생들의 만세시위 그리고 4 15일 갈평장터에서의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갈평 3·1만세운동의 주동자로 일경에 체포되어 8개월의 옥중 고초를 겪은 김병수 선생은, 문경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1독립만세운동으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분이다. 묘소가 남호리에 있으며 후손들이 그곳에 살고 있다.

 

3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원 광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1부 독립선언문낭독과 거리행진, 2부 기념식, 3부 문화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1부 만세운동 재현 및 거리행진은 대형 태극기와 함께국민이 지킨 독립의 역사, 평화통일로 완성하자는 펼침막을 선두로 문경시풍물단체연합회의 진군 풍악에 맞추어 여러 참여 단체 및 시민들이 태극기와 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기를 들고 시가지를 행진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의 거리에는 문경의 주요독립운동가 4(이강년, 박열, 신태식, 천세헌), 문경의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유공자 75,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독립운동가 12人을 전시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 가운데 열린 2018 3·1운동 99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경시 관내 8개 단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문경시협의회, 문경문화원, 문경시민희망연대, 문경시재향군인회, 문경YMCA,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 자유총연맹문경시지회, 한두리국악단)가 주관하여‘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경시를 비롯한 기관 및 단체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는 바 작년 행사에 비추어 볼 때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방위통지서 카카오톡으로 받아 (2019-02-27 13:25:02)
포항시, BOIC 기공식 개최 (2019-02-27 13:17:3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