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 포항제철고 우승
양산시의 전국적 대내외 홍보와 4억원이상의 경제유발 효과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등 5개 축구장에서 진행됐던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간의 치열한 격돌 끝에 최종 우승은 포항제철고가 차지했다. 포항제철고는 K리그 유스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의미가 깊다.
이날 맞붙은 경북 포항제철고와 경기 과천고 양팀 선수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응원단의 열띤 응원소리가 경기장에 가득찼다.
이날 결승전 경기는 부산MBC에서 생중계로 방송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12일간 32개 축구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양산시의 전국적 대내외 이미지 향상과 약 4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였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날씨가 추웠지만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페어플레이를 펼쳐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양산시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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