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행복시장 만들기, 큰동해시장대해시장 운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해도동 대해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 운동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상인들의 생활터인 시장에서 상인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해시장에 이어 큰동해시장 운동교실도 오는 26일 개강할 예정이다.
대해시장은 매주 월, 수, 금요일(오후 1시~2시), 큰동해시장은 매주 화, 금요일(오후 2시~3시) 포항시 체육회 전문운동강사의 건강체조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수업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혈압혈당 측정, 싱겁게먹기, 금연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건강이 넘치는 행복시장 운영으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이웃과 운동하여 건강해지고,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