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확정
김아름(양화) 등 4명 선정 … 4월부터 2개월간 릴레이 전시
‘2019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가 확정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실력파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동기부여와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2019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월말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공모를 실시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참여 작가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 작가는 4ㆍ5월의 작가 김아름(양화), 6ㆍ7월의 작가 안민환(양화), 8ㆍ9월의 작가 윤기동(사진), 10ㆍ11월의 작가 이아름(양화)이다.
이들은 4월부터 2개월 간 릴레이 형식으로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으로 마련된 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난 2013년부터 일반시민 및 지역 젊은 작가들의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연중 상설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선정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작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 지역 예술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 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젊은 작가들의 시선과 조형언어를 통해 울산 예술의 다양한 지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갤러리 쉼에는 지난 2013과 17, 18년도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증작품 합동전’이 3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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