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과 함께 춤을’ 찾아가는 무용공연 시작 !
초등학생 맞춤공연, 특화된 래퍼토리로 눈높이 공연 선사
학부모 참관을 유도하여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현대무용’으로 꾸며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은 2월11일부터 대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용공연 <시립무용단과 함께 춤을> 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2016년에 시작된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0개교, 8,0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올해 역시 4월부터 20여 개 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두어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만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점점 개인화 되는 학생들에게 상호 접촉 및 협동 작업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아형성과 신체발달,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현대무용’이라는 컨셉으로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_시립무용단 : 053-606-6321,6196)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감독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학부모 참관은 자녀와 부모 간 소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립무용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며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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