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1월29일 17시23분 ]

울산시,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울산시는 겨울철 한랭질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저체온증, 동상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겨울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 갑작스런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해야 한다.

 

현재까지 울산시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3명이다.

지난 12 1일부터 전국 병원 응급실 중심의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전국 곳곳에서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사망사례도 늘고 있어 외출 등 실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한랭질환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19.1. 22일 기준) : 265(사망자 11)

 

또 질환자 발생은 주로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하였고, 하루 중 기온이 급감하는 저녁부터 아침사이에 한랭질환으로 발병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을 마시는 경우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도록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독거노인과 노숙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가족, 이웃과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리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 하여 한랭질환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파대비 건강수칙>

○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추운 날에는 가급적 야회활동을 자제합니다.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화 고른 영양분의 식사를 합니다.

○ 실내 적정온도(1820 )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으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재난대응 안전로봇기술 강화 (2019-01-29 17:24:55)
경북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2019-01-29 17:22:29)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