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 459대, 보호장비 3,983점 정비... 전국 최고 정비시스템 구축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9종합정비센터 운영으로 소방자동차의 점검․정비와 호흡 보호장비의 안전관리를 통해 최상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119종합정비센터는 2011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운영되었으며, 최고의 정비 전문시설을 갖추고 자동차, 고압가스 관리 자격자 등 8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소방차량 459대 987건, 개인안전 보호장비 3,983점을 정비해 10억여 원(소방자동차 8억 5천만원, 개인안전 보호장비 1억 3천 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방장비 수리 외에 소방장비 안전관리, 소방차량 예방점검을 실시해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소방장비의 정상작동 여부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소방장비 점검․정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사전 예방정비․점검,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차량 출동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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