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치매환자 사각지대 해소 위한 『늘푸른쉼터』 운영
북구보건소, 경증치매환자 단기쉼터 1기 참여자 모집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단기쉼터 프로그램『늘푸른쉼터』1기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늘푸른쉼터』는 기수별 12주프로그램으로 주 5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단기간 치매안심센터에 머물면서 인지재활, 인지자극(음악, 공예, 노인요가, 작업치료),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소통과 놀이, 치료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다.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환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70-429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사회적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정기적 모임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어르신의 마음을 잘 돌보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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