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6월09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9년01월08일 19시00분 ]

 

2018년 한해 기부현황 집계 3600여건 24억여원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양산시에 접수된 등 각종 기부가 3600건이 넘고 금액으로 24억원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 기업, 단체 등이 적잖은 금액을 이웃을 위해 내놓으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8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청과 각 읍··, 복지재단, 장학재단, 5개 복지관 등에 접수된 성금과 성품, 장학기금은 모두 3623건에 241304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 보면, 시청(··동 포함) 312건에 63 3626만원, 복지재단(본부) 94 6 8557만원, 5개 복지관(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노인복지관,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장애인복지관) 3185건에 4 4729 1000원의 성금·성품이 접수됐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는 32 6 4655 3000원의 장학기금이 모였다.     

 

기부 참여자는 남녀노소의 시민과 공무원은 물론 각급 사회단체와 기업 등 다양하다. 기부 내용과 방식도 각양각색이다. 매달 5000원이나 1만원씩 나눠 내는 성금에서부터 억대의 거금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를 하는 기업도 있고, 자신의 업소에서 파는 음식이나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소상공인도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코렌스(회장 조용국) 2020년까지 10억원을 기부키로 하고 지난해 양산시복지재단과 장학재단에 2억원씩 모두 4억원을 내놔통 큰 기부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에 양산시는 기부참여에 고마움을 표하며 지난연말 양산시장 명의의 감사서한을 모든 기부자에게 보냈다. 김일권 시장은 친필 서한을 통해동구 밖 샘터에서 동이 가득 물 퍼 담아 집으로 향하는 아낙의 잰걸음 속에는 이미 물동이에 깃드는 아침햇살처럼 모두의 행복이 담겼습니다양산의 가족을 위해 샘물 담아주신 님의 정성을 두 손으로 받들어 모시며 올 겨울 해거름의 매서운 추위에 맞서 봅니다라고 했다. 복지재단,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도 각각 감사서한을 보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지난 한해 많은 시민, 단체, 기업 등에서 기부로써 사랑의 온정을 나눠주셨기에 양산이 더욱 행복할 수 있었다사랑이고 행복인 기부가 2019년 새해에도 더욱 늘어나 시민나눔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입학-취창업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19-01-08 19:01:40)
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 감소 (2019-01-08 18:59:16)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