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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1월07일 21시12분 ]

빅데이터 활용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첫걸음

농업기술원-영남대 산학협력단 MOU 체결, 농업분야 빅데이터 산업 발전방안 공동모색

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9개 사업 추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 지역 농축산업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축산업의 빅데이터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한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협력함으로써 스마트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산하경북빅데이터센터 2017 4 6일 개소해,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선도 36개 전문센터에 선정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대구경북 빅데이터 전문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관리하는 스마트팜 농가는 원격관리, 원격제어 위주로 운영하면서 이전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환경조절에 활용하는 수준이다.

 

향후에는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효과적으로 분석,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혁명시대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하고, 농업분야 빅데이터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촌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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