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장개방·기후온난화 대응.. 농업현장 신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
道농업기술원, 4일 2019년도 국․도비 신기술 시범사업 지침 설명회 개최
올해 과수 이상 기상대응 종합관리, 스마트팜 조성 등 분야별 시범사업 추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온난화, 농산물 시장개방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 농업현장 신기술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4일(금)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업무담당자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지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추진요령과 핵심기술 등을 설명했다.
올해 시행하는 신기술 시범사업은 △식량축산분야 ‘경북쌀 명품화와 생력화’, ‘축산환경개선 시범’ △원예작물분야 ‘과수 이상 기상대응 종합관리 시범’, ‘친환경 황토유황 제조기 보급’등 △스마트농업 ‘ICT 활용기술 및 고품질 포도생산 스마트팜 조성’등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범사업담당자는 시범 요인과 목적, 사업추진 방법 및 방향 등을 협의해 추진하고 신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향후 행정지원 사업으로 이관해 도내 농업인들이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택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기술보급 시범사업 지침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우리 도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선발해 신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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