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생산량 (내수) 감소, 최저임금 인상 및 주52시간 시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활력제고 지원 방안 시행
▸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 일시적 유동성 기업에 대한 금융·재정 지원(1,550억원)
- 자동차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설(300억원)
- 정부 신규 자금 공급(1조원)과 연계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금융지원 확대 (1,200억원)
-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규 고용 지원 (270명, 50억원)
※ (전업종대상) 경영안정자금 확대((‘18년)4,500억원→(‘19년) 6,000억원)
▸ 자동차산업 수출 판로 개척 및 시장 다변화 지원 확대 (6개사업, 90.7억원)
- 타킷 국가 선정, 맞춤형 시장 개척단 운영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 지원
-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전시회 지원 및 수출 상담회 확대 운영
▸ 중소·중견 기업 자동차부품 기술 경쟁력 강화 (18개사업, 554억원)
- 전통뿌리산업 육성 및 고도화 지원
-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자동차산업 구조 확대 지원
- 기업간담회 개최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지원 강화
대구시는 그 동안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 결과와 정부에서 지난 18일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을 반영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활력제고 지원방안」을 수립 시행함.
이번 지원 방안은 국내 완성차 생산량(내수)감소, 최저임금 인상 및 주 52시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가 주요 현안으로 건의한 ① 금융지원, ② 수출판로 개척지원, ③ 미래자동차·전통산업 R&D분야에 대한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함.
1. 단기 유동성 극복 지원을 위한 금융·재정 지원
❍ (자동차업계 대상) 자동차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설(‘19년 300억원, 대구신용보증재단)하고, 정부 신규 기금과 연계한 지역 자동차업계 금융 지원 확대. (목표액 1,200억원 이상)
- (全 업종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18년 4,500억원→’19년 6,000억원) 및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600억원)
❍ (청년 고용 창출 지원) 근로시간 단축(65H→52H), 최저 임금상승으로 인한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신규 고용 지원(50억원)
- (지원대상) 중견·중소 자동차 기업, (지원규모) 270명
- (내용) 신규 청년 고용 인건비 지원 (200만원×10개월 : 국비 50%, 시 30%, 민 20%)
❍ (스마트화 공장, 생산현장 디지털화 지원) 기존 생산공장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및 생산현장 디지털화(스마트 공장 고도화) 지원
- (스마트화 공장, 최대 0.5억) ’18년 91개사 → ’19년 120개사(목표)
- (생산현장 디지털화 최대 1억원) ‘18년 32개사 → ’19년 60개사(목표)
2. 자동차부품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 확대
❍(맞춤형 시장개척단 운영) 타깃 국가를 선정, 개별 기업에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맞춤형 시장 개척단)를 제공하여 수출판로 성과 극대화(2.5억원)
- (‘18년) 9개사(화장품, 섬유, 의료기업) → (’19년) 9개사(자동차기업 3개사)
❍(해외 마케팅 및 수출 지원)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지원과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을 확대 (55억원)
- 해외 전시회(공동관) 지원 확대 (‘18년) 10회 → (’19년) 14회
❍ (글로벌 전시회 개최를 통한 해외 바이어 초빙 및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대구 국제기계산업대전 등 지역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공유,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과 함께 해외 바이어 초빙 및 수출상담회 개최 (32.7억원)
- 수출상담회 개최 (‘18년) 43개사 → (’19년) 50개사
-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추진 (‘18년) 30개사 → (’19년) 50개사
❍(중소기업 기술정보 지원)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국내·외 과학기술 특허정보(조사·분석)를 제공하여 효율적 연구 개발 활동 지원(0.5억원)
3. 중소·중견기업 자동차부품 기술 경쟁력 강화
□ 전통산업·뿌리산업 고도화 지원
❍ (전통산업·뿌리산업 기술개발) ① 연비 및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한 고효율 클린변속시스템 개발(27.7억원), ② 차량 전장화, 스마트화 추세에 대응 ADAS 전용 플랫폼 구축(46.3억원),③ 고성능 공구 소재 개발과 국산화 지원을 위한 첨단공구 기술고도화 사업 지원 (124억원)
❍ (공정개선 및 사업화 지원) 뿌리기술센터를 활용한 뿌리기업 공정설계 개선 및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고, 로봇 등 첨단 제조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 (6개사업, 23억원)
□ 미래형자동차 구조확대 지원
❍ (전기차 기술개발 및 양산지원)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산업의 구조 확대와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 전기차 기술개발 및 양산 지원(70.8억원)
- 르노-대동공업 컨소시엄 1톤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 및 양산
- 제인모터스 1톤급 개조 전기화물차 양산 추진
- 배터리 교체형 전기이륜차 및 충전 스테이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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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분야 선도를 위한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기 구축된 대구 시험장을 중심으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일원에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성알파시티에는 5G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 운행 및 실증 환경 구축(135억원)
❍ (자율주행 셔틀버스 플랫폼 구축)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과 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17억원)
4. 기업애로 사항 해소 및 기업 지원강화
❍ (市 자체 R&D를 활용한 지역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맞추어 신속한 지역 기업의 대응을 위해 시 자체 R&D 예산을 활용하여 뿌리산업, 미래형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업 맞춤형 R&D 지원 확대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129억원)
- 지역 주력산업 R&D과제 발굴 지원을 위한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 지원(10억원)
-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개발 사업(18억원) ※ ‘19년 추경 20억원 추가 확보
- 2개 이상의 시도 협력으로 지역 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협력권 사업 (97.7억원)
-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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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 강화) 기 구축한 대구 시험장을 중심으로 튜닝전문지원센터,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등 자동차 지 원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정기·수시 기업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음.
❍ (자동차산업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예타 추진) 우리 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 중인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연구 용역을 시행(‘18.5~‘19.1월)중에 있으며, 범정부 자율차 예타 사업에 반영할 계획임( ’19년 1/4분기)
- (연구기반구축) 대구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 등 기업집적단지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직접 연계 가능한 One-Stop 실증기반 구축
- (서비스 발굴) 자율주행 신뢰성·빅데이터센터 구축,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규제 개선) 규제 샌드박스 시범특구 지정을 통한 관련 법·제도 개선
대구시는 이번 자동차부품업계 지원방안 시행을 통해 자동차부품업계 최대 현안인 ① 금융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② 내수 시장 포화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신규 일감 확보 지원 ③ 전통/뿌리산업 및 미래형자동차산업에 대한 R&D 지원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활력이 크게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가 이번 우리 시 자동차부품업계 활력 제고 지원 방안 시행으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 해소, 수출 다각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 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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