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개소
지식기반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으로 에너지융합산업 발전 속도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2월 20일 오후 3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에서 ‘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만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장, 이성호 창의엔지니어링센터 소장, 박종목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융합화학연구본부장, 강신택 울산시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및 사업 소개, 주제 강연,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는 총 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5개년) 전문인력 부족 및 고가의 SW 구입부담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설계 엔지니어링 서비스 상시 활용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주요 사업은 설계인프라 운영, 기업설계지원 및 교육, 기술확산 세미나 개최 등이다.
생기원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뿐만 아니라 기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에너지융합 분야 업체 수요조사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컨설팅 및 제품 전주기적 관점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전문인력 부족 및 고가의 SW로 중소기업들이 넘기 힘든 장벽을 풀어주어 제조기업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간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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