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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2월15일 15시44분 ]

밀양원천요넥스코리아 국제배드민턴대회, 선수임원학부모 2천여명 참가

 


 

 

밀양시에 국제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를 유치한 밀양시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모처럼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2018. 밀양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15개국 14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선수는 물론 국내외 심판과 학부모들도 밀양에서 숙식을 하면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대회기간 밀양시에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하고 숙박과 외식업체는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

 

국제 배드민턴대회로 10억여원의 경제적인 유발효과가 밀양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도 급증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선수와 임원들과 학부모들은 경기 시간에 짬을 내 밀양의 아름다운 도시 관광을 즐기고 있어 도시홍보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밀양시에는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도시 분위기도 한결 활력이 넘친다.

 

밀양시는 스포츠경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홍보효과가 많이 나타남에 따라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경기 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밀양시는 기온이 온난해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사이클과 배드민턴, 축구, 야구 종목의 학교팀들의 전지훈련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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