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업무협약... 체납관리 강화
장기 공매 보류 물건 해소와 체납처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상호협력
경상북도는 지난 12일(수)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방세 체납관리 강화를 위해 압류재산 공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재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경상북도 압류재산에 대한 신속한 실익분석을 제공받고, 도내 시군 공무원은 공매 등 체납관련 교육을 받는다.
또한, 양 기관은 장기 공매 보류물건 해소와 체납처분 실무협의회 운영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올해 186건의 압류재산을 공매 처분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매 소요기간 단축 등 업무효율성이 제고되고 체납처분 활성화로 지방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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