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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2월10일 15시14분 ]

“경남도내 최초 양산 야외 스케이트(썰매)개장




 

양산시는 경남도내 최초로 동부(웅상)와 서부지역에 야외스케이트장을 각 1곳씩 설치하고 오는 20∼22일 각각 개장한다.

 

동부는 명동공원 주차장에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갖춘 아이스링크와 의무실, 매표소, 물품대여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부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 터에 아이스링크(스케이트장,썰매장)와 휴게실 및 수유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식개장에 앞서 동부지역은 17∼19, 서부지역은 19∼20일 시범운영을 통해 취약, 소외계층 등에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무료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서부 21, 동부 2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개장식에선 피겨아이스댄싱 시범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야외 스케이트(썰매) 2곳은 내년 2 10일까지 휴일없이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8시에 닫는다. 시간대별로 10∼20분 정도의 정빙 및 휴식시간이 있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썰매 등 장비대여를 포함해 동부지역 2시간 2000원이며 서부지역 1시간 1000원이다. 특히, 서부지역 썰매장 이용시에는 보호자가 썰매를 끌어줘야 하는 안전썰매이기 때문에 18세이상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장애인 등 법령에 의한 감면대상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2곳 모두 전문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진행하는 스케이트강습(유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빙기사, 간호자격증소지자, 안전요원,

환경미화원, 주차교통 통제요원 등 운영요원 20여 명을 배치하고, 가스시설 및 행사 그리고 체육시설 관련 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양산시민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동계스포츠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사전준비 및 관리로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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